안녕하세요 관리자 문현주입니다

 

6월 줌미가 6월18일 6시에 있었습니다

참석자; 강화식 이난순 이설윤 이경화 김수린 문현주

 

1) 오늘의 시

 

성냥

         이세룡

 

감옥 속에는 죄인들이 가득하다

머리통만 커다랗고 

몸들이 형편없이 야위었다

 

세계를 불태우려고 

기회를 엿보는 어릿광대들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하고 

일생을 

감옥에서 보낸다

 

2) 오늘의 합평

 

_이경화 - 벗겨 주고 싶은

_ 이난순 - 산을 오르는 달

_ 강화식 - 6월의 고요

 

3) 7월 추천시와 시인 _ 이설윤

 

 열정으로 6월줌미 내용을 올렸는데 등록 거절에 써놓았던 글이 다 날라가고 새로 쓰려니 

인간의 삶, 억압, 욕망, 인간의 보편적 숙명, 허울, 양면성등을 다시 기억하려하니 무게가 얇아져 

오늘은 짧은 요약으로 대신합니다

 

계속 좋은 시를 올려주시는 이난순 선생님의 열정에 존경을 보냅니다

추천 시는 순문방에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시를 사랑하고 서로의 합평도 스스럼없이 흡수해주시는 넓은 마음에도 박수를 보냅니다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