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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린2021.07.09 15:05조회 수 4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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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주기 / 김 수린 

 

 

한바탕 어지러진 

장난감 불락을 줍던 

형아와

할머니가

멈칫하고 

눈을 마주쳤다.

 

“나는 킹 이야”

 

세살배기 꼬마가

다리를 꼬고

턱을 

치켜들고 

거만한 표정으로 

의자에 앉아서

한마디 하셨다.

 

두살 위인 형아는 

한심하다는듯 

고개를 흔들고

할머니는 피식 웃고서

흩어진 불럭들을  함께 

통에 집어 넣는다.

 

클린 업 안하기 꼼수

상감마마 납시여!

 

김수린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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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거울과 아리랑 유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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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과 의사
- 현재 둘루스 소재 개인치과병원 운영
- 제2회 애틀랜타문학상 수필부문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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