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깔 고운 지느러미를 달고
연인들의 몸짓으로
물방울을 그리며 나아가는
모습은 꿈 같은 소망
위아래가 하나로 뭉개져 굴곡도 없지만
피부빛도 어둡다.
내가 선택한 것도 아닌데
움직임 없는 나날의 끝은 어디쯤일까
작은 몸짓으로 퍼덕이다
온몸으로 헤쳐 나가면
흙탕물만 남는 아쉬움
빛깔 고운 지느러미를 달고
연인들의 몸짓으로
물방울을 그리며 나아가는
모습은 꿈 같은 소망
위아래가 하나로 뭉개져 굴곡도 없지만
피부빛도 어둡다.
내가 선택한 것도 아닌데
움직임 없는 나날의 끝은 어디쯤일까
작은 몸짓으로 퍼덕이다
온몸으로 헤쳐 나가면
흙탕물만 남는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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