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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의 침묵

강화식2021.06.14 16:57조회 수 36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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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의 침묵                    연선 - 강화식                       

 

 

 

 

 

물음표 없는 청춘들의 싱싱함을 묻고

 

녹슬어 저장 된지 74년의 침묵

 

아직도 서로의 눈빛만 날카롭다

 

 

 

허리를 단단히 묶고 변하지 않은 평양

 

허리에 긴장을 풀고 변하고 있는 서울

 

 

 

북쪽을 봐야 하는 인내의 심장과

 

남쪽의 결핍을 봐야 하는 심장

 

 

 

두 개의 위험이 가슴앓이가 되어

 

무섭게 맴돌고 있다.

 

 

 

 

 

2024(6.25, 74주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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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모리를 향해서 (by 강화식) 임지호를 떠나 보내고 (by 강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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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 연선(康 娟 仙) 서울출생
1985년 미국 L.A이민. 2017년 죠지아주 애틀랜타로 이주
*2007년 (신춘문예) 미주 중앙일보 중앙신인 문학상 ‘당선’ - 시
*제 3회 해외풀꽃 시인상 (공주, 풀꽃문학관)
*문학세계 신인상 – 수필, *한국 미래문학 신인 작품상 - 시
*재미시인협회, 미주한국문인협회, 고원기념사업회 – 이사, 글마루 동인
*애틀랜타 문학회 (전)부회장
*애틀랜타 연합 장로교회부설 행복대학 문예창작반(글여울) 강사
*글여울 신인문학상 운영위원장
*한국어 교사 12년 역임 - 한국어능력시험TOPIK (남가주 한국학교, 웨스트힐스 한국학교)
*시집 - 텔로미어(꿈 꾸는 시앓이) *공동시집 - 물 건너에도 시인이 있었네.
*미주문학, 외지, 문학세계, 애틀랜타 시문학 – 계간과 년간으로 작품 발표
* 인터넷 신문 : 시인뉴스 포엠 – 계간별 작품 발표
*E-Mail : hwashik219@gmail.com Tel : 818-427-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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