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최신 댓글

생리적 현상에서 어른 몫 하려니 잠깐의 동물적 빙의라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망상하다가 그... 이난순
ㅎㅎㅎ 아기같은 실수를 하셨군요. 어릴적 생각에 미소를 짓게 하네요. 이불에 쉬했다고 야단맞던 생각....... 이경화
조언해주신 말씀 대단히 감사합니다! 시를 쓴다는 게 자꾸 퇴고를 하고 또 하고 해야 되겠지요 그런 점이 ... 이난순
많이 끌어올린 본인만의 독특한 시 입니다. 하지만 독자를 위한 연결 고리나 마음씀이 있으면 더 좋지 않을... 강화식
네 그랬으면 좋겠어요. 그러나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없어보여요. 도전은 해봐야지요. 매년 엄청난 인파 속... 이경화
마스터 골프 입장권 구매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 놈(gnome), 마스터스 골프 요정 인형을 사는 이야기 였군... 주정숙
오래전 돌아가신 시 어머님을 시를 쓰기 위한 설정으로 날카롭게 묘사해 보았어요 실제로 눈매는 매서워 ... 이난순
쓰고 싶어서 글로 옮기고 나면 매번 아쉬움만 남게 되는군요 퇴고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하여 부끄러운 글이... 이난순
모진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부엌으로 내몰고. 부엌에서도 가슴앓이 하는 며느리는 자연을 보며 응어리진 마... 이경화
그런가요? 요즘 AI 한테 영혼이 털려서 더욱 쓰기 싫어지네요. 문법만 다듬으면 출판용 수필 수준까지 올... 이경화

갤러리

시샘달의 장마 {시샘달(2월,중춘)의 시}

강화식2020.02.29 16:09조회 수 533댓글 0

    • 글자 크기

시샘 달의 장마 (2월의 장마)                                                 연선 - 강화식

 

늘 차분하고 부드러웠다

회색의 음율 속을 뚫고 내리는 비는 언제나

 

한 달 내내 애틀랜타의 지겨운 물 잔치

백설 외도가 하루의 우울을 쫒았지만

다시 가라앉은 날들의 연속

내가 태어난 달이 어느새 복숭아 뼈에 걸린 오후

귀한 햇살이 눈 부시게 얼굴을 내민다

 

파란 하늘 한 조각 오려서 치마를 만들고

하얀 구름 한 점으로 저고리 지어

호랑이 장가 보내고 싶은 날

 

징후 하나 주지 않고 내리는 여우비

시샘 달이 가기 싫어 시샘 하는 날인가 ?

사선으로 날카롭게 내리 꽂는 빗살

비의 실핏줄이 햇빛 속을 비추며 달린다

 

따끔따끔 소름이 돋는 바늘비를 맞으며

짓궂은 5월을 상상한다

 

2020-2*7

    • 글자 크기
물오름 달의 유혹 {물오름 달(3월, 계춘)의 시} (by 강화식) 해외풀꽃시인상 수상작품-3 (온도 차이) (by 강화식)

댓글 달기


필명 : 연선(康 娟 仙) 서울출생
1985년 미국 L.A이민. 2017년 죠지아주 애틀랜타로 이주
*2007년 (신춘문예) 미주 중앙일보 중앙신인 문학상 ‘당선’ - 시
*제 3회 해외풀꽃 시인상 (공주, 풀꽃문학관)
*문학세계 신인상 – 수필, *한국 미래문학 신인 작품상 - 시
*재미시인협회, 미주한국문인협회, 고원기념사업회 – 이사, 글마루 동인
*애틀랜타 문학회 (전)부회장
*애틀랜타 연합 장로교회부설 행복대학 문예창작반(글여울) 강사
*글여울 신인문학상 운영위원장
*한국어 교사 12년 역임 - 한국어능력시험TOPIK (남가주 한국학교, 웨스트힐스 한국학교)
*시집 - 텔로미어(꿈 꾸는 시앓이) *공동시집 - 물 건너에도 시인이 있었네.
*미주문학, 외지, 문학세계, 애틀랜타 시문학 – 계간과 년간으로 작품 발표
* 인터넷 신문 : 시인뉴스 포엠 – 계간별 작품 발표
*E-Mail : hwashik219@gmail.com Tel : 818-427-294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 9월의 반란 {열매달(9월) 의 시} 강화식 2020.09.07 539
39 꿈 속의 8월 (능소화의 비밀) 강화식 2020.08.29 591
38 엄마의 섬 ? 강화식 2020.08.22 615
37 8월을 기웃거리는 기억들 {타오름 달(8월)의 시} 강화식 2020.08.12 595
36 7월의 아픈 뜰 {견우 직녀 달(7월)의 시} 강화식 2020.07.22 618
35 8분 46초(George Floyd) 강화식 2020.07.15 624
34 6월의 우박 강화식 2020.06.30 600
33 설움을 먹은 삼팔선{누리달(6월)의 시} 강화식 2020.06.29 831
32 중년의 불효(넋두리) {푸른달(5월)의 시} 강화식 2020.05.29 561
31 부활절 소리(희망을 위한 음악) 강화식 2020.05.29 494
30 뉴욕(NEW YORK)은 다시 일어나라 {잎새달(4월)의 시} 강화식 2020.04.20 668
29 두려움 속에 퍼지는 그리움의 무게(코로나-COVID 19) 강화식 2020.03.30 621
28 물오름 달의 유혹 {물오름 달(3월, 계춘)의 시} 강화식 2020.03.19 517
시샘달의 장마 {시샘달(2월,중춘)의 시} 강화식 2020.02.29 533
26 해외풀꽃시인상 수상작품-3 (온도 차이) 강화식 2020.02.13 560
25 다시 찾은 특별한 언어 - 2020년 경자년 {해오름달(1월, 정월)의 수필} 강화식 2020.02.06 451
24 해외풀꽃시인상 수상작품 - 2 (추억이 흔들린 날) 강화식 2020.01.18 565
23 자웅이주(Dioecism)의 변신 (12월의 시) 강화식 2020.01.17 425
22 (임기정 선생님에 대한 답글)연선, 텔로미어를 위하여 강화식 2020.01.14 502
21 해외풀꽃시인상 수상작품 - 1 (기억의 샤머니즘) 강화식 2019.12.21 49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