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갤러리

꽃불

석촌2022.04.20 02:30조회 수 136댓글 0

    • 글자 크기

꽃불

석촌 

 

따뜻한 봄이 와도 

좀처럼 봄볕 들지 않는 

차가운 마음 녹이고 싶다면

봄날이 가기  

얼른 오셔요

 

활활 타오르는 

 붉은  곁에서 

화상(花傷) 입도록 

꽃불을 쬐어보셔요

    • 글자 크기
녹색혁명/ 5월에 부쳐 들꽃 밥상

댓글 달기


-노스캐롤라이나 거주
-경북 의성 출생
-애틀랜타 순수문학 회원
이영희(李寧熙)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3 메리골드 2022.09.03 145
62 파키스탄 병 2022.08.22 153
61 이명(耳鳴) 2022.08.17 148
60 어느 추모사 2022.07.14 118
59 딱따구리 타법(打法) 2022.07.07 123
58 손자 아리랑 2022.06.01 148
57 편지 2022.05.20 159
56 어떤 쉼 2022.05.11 136
55 어머니는 옳았습니다 2022.05.08 153
54 녹색혁명/ 5월에 부쳐 2022.05.02 127
꽃불 2022.04.20 136
52 들꽃 밥상 2022.04.18 131
51 그늘 농사 2022.04.14 122
50 숭고한 밥상 2022.04.14 146
49 전설의 고향 2022.03.30 186
48 늙은 봄 2022.03.19 176
47 수다 꽃 2022.02.17 138
46 明月별곡 2022.02.15 154
45 감자가 익는 저녁 2022.02.13 149
44 꽃잠 2022.02.09 18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