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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탕(湯)

석촌2021.12.17 06:57조회 수 23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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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탕(湯)

 

석촌

 

 

타국에서 오래 살다 보니 수구초심이라

그리운  산천뿐이겠는가

오랜 세 잊힌 정겨운 사투리로 조리된

 

'궁무리끈내주는우동'

 

 

질펀한 사투리  숟갈과 끈끈한 정을 듬뿍 

넣고 밤새도록 우려낸 국물, 먹고 먹어도 

 

싫증 나지 않을 고향탕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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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 출생
-애틀랜타 순수문학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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