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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거주 춤

이난순2026.06.03 22:22조회 수 89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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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길 산책하며

마음을 에두른다

이국의 낯선 마을 걷다 보면

호기심에 커지는 눈

 

너무 과욕했나

참기 힘들다

진땀으로 흐르는 고통이

저만치서 볼일 보는 강아지 모습에

부러울 뿐

 

집은 멀기만

 

옷 속엔 괄약의 서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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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새댁의 구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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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ㅎㅎㅎ 아기같은 실수를 하셨군요. 어릴적 생각에 미소를 짓게 하네요.

    이불에 쉬했다고 야단맞던 생각......

    이젠 슬슬 일회용 팬티가 필요할 때가 되지 않았나요?

    저도 예외는 아닙니다.

    시 속에 웃음꽃 피었네요. 왜 남의 실수는 이렇게 재밌는지요?

  • 이난순글쓴이
    2026.6.14 19:18 댓글추천 0비추천 0

    생리적 현상에서 어른 몫 하려니 잠깐의 동물적 빙의라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망상하다가 그만.... ㅎㅎㅎ

    고맙습니다!


- 1948년 충남 청양 출생
- 2014년 콜로라도 덴버로 이민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제6회 애틀랜타신인문학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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