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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아침 기도

석촌2026.01.01 09:53조회 수 2935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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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아침 기도

석촌 

 

새해 아침

첨가물 없이 담백하게 우려낸

회개 한 숟가락 넣고 

 

시들어진

낡은 육신으로 데운 

따끈따끈한 국물 같은 눈물

하나님이 드시기에 편한

질그릇에 담아 

 

하얀 새벽에 길어 온

 

생수처럼 정갈한 마음으로

처음처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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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문 불켜진 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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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진한 감동 한 숫갈 담아갑니다!

  • 이난순님께
    석촌글쓴이
    2026.1.12 20:13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 선생님

    늦은 새해 인사 올립니다

    건강하고 행복시길 바라며 좋은 글 많이 쓰세요

     

  • 석촌글쓴이
    2026.1.23 09:31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 시인님

    새해 건강하고 문운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 석촌 선생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하얀 새벽에 길어 온" 이 문장을 사고 싶습니다.

  • 강화식님께
    석촌글쓴이
    2026.1.23 09:28 댓글추천 0비추천 0

    회장님

    새해에 격려의 멘트 고맙습니다

  • 어쩌면 이렇게 시를 잘 쓰시는지.....

    몇 번을 읽고 또 읽어도 또 읽어 보고 싶은 시 입니다.

    더불어 석촌 선생님의 깊은 시 세계를 봅니다.


-노스캐롤라이나 거주
-경북 의성 출생
-애틀랜타 순수문학 회원
이영희(李寧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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