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지을 쌀 씻어
뜨물 모아들고 꽃밭에 나간다
뽀얀 뜨물 한 모금씩
우유 마시듯 꽃들 빨아 들이곤
노랗게 빨갛게 미소띈다
바람 한줄기 나비 데려다 주며
시인마음 설레이는 재주가 있다
성글게 쳐진 휀스 너머로 미소지으며 지나는 이
꽃들 궁금한지 시인이 궁금한지 발걸음 멎는다
노란 감꽃, 시인의 밭에
한귀절 시로 남고져 떨어지누나
저녁 지을 쌀 씻어
뜨물 모아들고 꽃밭에 나간다
뽀얀 뜨물 한 모금씩
우유 마시듯 꽃들 빨아 들이곤
노랗게 빨갛게 미소띈다
바람 한줄기 나비 데려다 주며
시인마음 설레이는 재주가 있다
성글게 쳐진 휀스 너머로 미소지으며 지나는 이
꽃들 궁금한지 시인이 궁금한지 발걸음 멎는다
노란 감꽃, 시인의 밭에
한귀절 시로 남고져 떨어지누나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81 | 한아름 가득 가을 안고 온 친구 | 2022.10.08 | 282 |
| 80 | 바위에 다 털어놓는 바다 | 2022.10.07 | 214 |
| 79 | 창에 빗방울 새겨 둡니다 | 2022.10.02 | 216 |
| 78 | 마치 | 2022.09.30 | 208 |
| 77 | 험하고 뾰족한 산 구름 처럼 넘게나 | 2022.09.24 | 258 |
| 76 | 부르시면 모다 내려놓고 가야 할텐데 | 2022.09.21 | 241 |
| 75 | 비 온 뒤엔 황톳길을 걷자 | 2022.09.17 | 271 |
| 74 | 나 가거든 | 2022.08.22 | 257 |
| 73 | 바람의 울음 | 2022.08.13 | 225 |
| 72 | 빗속의 낭만이 | 2022.08.09 | 215 |
| 71 | 지하철 에서의 기도 | 2022.08.03 | 224 |
| 70 | 바람 길 | 2022.07.28 | 181 |
| 69 | 늦은 귀가시간 | 2022.07.22 | 208 |
| 68 | 식탁위의 하얀꽃 | 2022.06.20 | 207 |
| 시인의 꽃밭 | 2022.06.16 | 217 | |
| 66 | 신갈의 사랑 | 2022.06.03 | 213 |
| 65 | 단비가 내려요 | 2022.05.29 | 206 |
| 64 | 겹겹이 입은 그대를 벗기며 | 2022.05.25 | 236 |
| 63 | 뻐꾸기와의 다짐 | 2022.05.22 | 229 |
| 62 | 어? 저 아까운 쌀을! | 2022.05.14 | 211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