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갤러리

눈 위의 발자국

이난순2022.01.08 11:10조회 수 33댓글 0

    • 글자 크기

  눈 위의 발자국

 

눈 위를 걷는다

 

뒤 돌아보니

움푹 움푹 내 자취가

고스란하다

 

옆에 있는 이는 

거기에 철학을 담아

인생을 얘기하고

 

나는 

거기에 시를 담아

노래하고 싶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1948년 충남 청양 출생
- 2014년 콜로라도 덴버로 이민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제6회 애틀랜타신인문학상 대상 수상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30 유산 2024.06.26 3
129 사각의 꿈 2024.06.25 15
128 몰래 숨어든 누렁이 2024.04.16 17
127 손톱 깎기 2024.04.12 18
126 넌 누구니? 2022.01.04 19
125 새해 아침에 쓰는 편지 2022.01.04 19
124 내가 무를 먹는다는 것 2024.05.29 19
123 목이 잘린 장미 2024.04.18 20
122 봄바람 그 일렁임 2023.04.07 20
121 오늘은 세수를 거르리라 2022.01.07 21
120 맛의 기억 2024.05.13 21
119 의사 아가씨 2024.05.24 22
118 빈 집 2024.04.20 22
117 천창에 덮인 솜 이불 2022.01.04 23
116 눈 몸 살 2022.01.06 23
115 게으른 아침나절 2022.01.04 24
114 녹색 제물 2024.05.06 24
113 뿌리는 기억하고 있다 2024.06.13 24
112 무덤가 놀이터 2023.02.23 24
111 햇볕 저장고 2022.01.04 2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