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갤러리

"설 란" 이란 호를 받아들고

이난순2022.01.04 08:38조회 수 31댓글 0

    • 글자 크기

"설 란"이란 호를 받아들고서
 
누군가 한테서
귀한 선물을 받았다
 
이름이 청초한듯
설 란
 
나의 문학입문을
기리고 싶어 지어준듯
그분의 마음이 실려있다
 
추운 겨울 눈속에서도
아름다이 피어나라
기도해 주는 마음이었을터.
 
누군가에게
아름다움을 전할수 있다면
내 모두를 아끼지 않으리.
 
이름값 하기위해
세상에 태어난 모두를
본래의 모습으로 바라보며
만드신 이의 속뜻도 전하리라
 
이름붙여준 
그대의 마음을 
나의 시심에 담아 보리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1948년 충남 청양 출생
- 2014년 콜로라도 덴버로 이민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제6회 애틀랜타신인문학상 대상 수상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31 화살나무4 2023.04.14 38
130 혼자 먹기 아까운 머위탕 2022.05.11 45
129 험하고 뾰족한 산 구름 처럼 넘게나 2022.09.24 53
128 햇볕 저장고 2022.01.04 30
127 할아버지의 눈 언덕 2022.01.25 50
126 할아버지와 손녀 2022.01.10 33
125 할머니의 심중4 2024.03.14 43
124 한아름 가득 가을 안고 온 친구 2022.10.08 63
123 포도 나무의 꿈 2022.02.02 33
122 코가 깨어나는 새벽 2022.03.02 37
121 친정엄마 육개장 2022.02.12 37
120 친구의 노래 2022.01.03 52
119 추억의 편지 박스 열어보니 2022.04.14 37
118 체리크릭 파크에서4 2023.07.30 104
117 천창에 덮인 솜 이불 2022.01.04 26
116 책상위에 꽂혀있던 벚꽃 2022.03.03 50
115 창에 빗방울 새겨 둡니다 2022.10.02 45
114 참새 , 너를 쳐다보다가 2022.05.02 43
113 쫀득한 관계, 찰 옥수수 2023.09.23 34
112 쪽동백 피는 오월 2022.05.11 3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