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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

이경화2022.08.19 16:45조회 수 29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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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깔 고운 지느러미를 달고

 

연인들의 몸짓으로

 

물방울을 그리며 나아가는

 

모습은 꿈 같은 소망

 

 

 

위아래가 하나로 뭉개져 굴곡도 없지만

 

피부빛도 어둡다.

 

내가 선택한 것도 아닌데

 

움직임 없는 나날의 끝은 어디쯤일까

 

 

 

작은 몸짓으로 퍼덕이다

 

온몸으로 헤쳐 나가면

 

흙탕물만 남는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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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by 이경화)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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