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올린 내 글에
댓글을 달아 주는 고마운 사람들
그 마음으로 댓글을 단다
저분은 달아주지 않았는데
차별하면 안 되지
줄줄이 달다 보면 시간이 널뛴다
운 좋으면 두어 시간 만에
한 작품도 뽑는데
몇 줄 안 되는 댓글 다는 데 긴 시간이 든다
댓글 안 달 거야
피아노 연습도, 영어 공부도, 책 읽기도 놓친다
그래도 대면 끊긴 문우에게
댓글 없는 밍밍한 맛보기를 줄 수야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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