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갤러리

애수(哀愁)

석촌2023.10.05 19:49조회 수 493댓글 3

    • 글자 크기

 

 

애수(哀愁)

 

석촌

 

 

차가운 돌계단  밤늦도록 울다 지친 

 

귀뚜라미 애절한 소리 쓸어 담으며

 

아이 울음소리 듣는다

 

 

처량한 달이 기우는  이슬에 젖은 슬픔의 조각들이 

 

섬돌 위에 스러진 애수의 가을밤

 

 

 

 

 

 

 

 

 

 

 

 

 

 

 

    • 글자 크기
연민의 각도 가을 철학자

댓글 달기

댓글 3
  • 귀뚜라미의 울음소리를 쓸어 담으신 석촌님의 가을에

    엊그제 다녀온 시골 들판의 논에 노란물을 풀어 놓은 그리움을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 "밤이슬에 젖은 슬픔의 조각들"

    애수의 가을을 잘 표현 하셨네요

    선생님의 시를 읽으며 우리 순문 님들

    시 한 편씩 건져 올릴 듯 싶습니다

  • 석촌글쓴이
    2023.10.31 10:11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난순 이설윤 선생님 방문해주시고 자취를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미혼모의 아기 울음

    귀뚜라미 애절한 소리에 쓸어담아 보았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 거주
-경북 의성 출생
-애틀랜타 순수문학 회원
이영희(李寧熙)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5 장자(莊子)의 가을1 2024.11.13 2169
84 망향2 2024.09.24 941
83 구절초1 2024.09.15 833
82 바다를 품은 냉장고2 2024.09.08 881
81 잊혀진 세월3 2024.08.23 612
80 겨울나무 통신3 2024.02.20 821
79 기억을 소환하다3 2023.11.07 528
78 연민의 각도5 2023.11.05 467
애수(哀愁)3 2023.10.05 493
76 가을 철학자6 2023.09.28 470
75 변방(邊方)4 2023.09.05 460
74 안네의 일기6 2023.08.29 419
73 유쾌한 오진(誤診)9 2023.07.23 508
72 매미4 2023.07.12 442
71 인연8 2023.07.02 383
70 봄이 흐르는 강4 2023.05.07 329
69 출구풍경4 2023.03.23 337
68 산은 물, 물은 산2 2023.01.08 349
67 눈물꽃1 2023.01.02 369
66 사람풍경1 2022.12.13 33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