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최신 댓글

생리적 현상에서 어른 몫 하려니 잠깐의 동물적 빙의라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망상하다가 그... 이난순
ㅎㅎㅎ 아기같은 실수를 하셨군요. 어릴적 생각에 미소를 짓게 하네요. 이불에 쉬했다고 야단맞던 생각....... 이경화
조언해주신 말씀 대단히 감사합니다! 시를 쓴다는 게 자꾸 퇴고를 하고 또 하고 해야 되겠지요 그런 점이 ... 이난순
많이 끌어올린 본인만의 독특한 시 입니다. 하지만 독자를 위한 연결 고리나 마음씀이 있으면 더 좋지 않을... 강화식
네 그랬으면 좋겠어요. 그러나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없어보여요. 도전은 해봐야지요. 매년 엄청난 인파 속... 이경화
마스터 골프 입장권 구매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 놈(gnome), 마스터스 골프 요정 인형을 사는 이야기 였군... 주정숙
오래전 돌아가신 시 어머님을 시를 쓰기 위한 설정으로 날카롭게 묘사해 보았어요 실제로 눈매는 매서워 ... 이난순
쓰고 싶어서 글로 옮기고 나면 매번 아쉬움만 남게 되는군요 퇴고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하여 부끄러운 글이... 이난순
모진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부엌으로 내몰고. 부엌에서도 가슴앓이 하는 며느리는 자연을 보며 응어리진 마... 이경화
그런가요? 요즘 AI 한테 영혼이 털려서 더욱 쓰기 싫어지네요. 문법만 다듬으면 출판용 수필 수준까지 올... 이경화

갤러리

침묵의 파장

김수린2022.08.06 07:27조회 수 523댓글 0

    • 글자 크기
침묵의 파장 / 김 수린
 
 
대화의 어느 쯤일까
적막이 흐르는 그 끝에 
폭포처럼 쏟아지는 함성
 
음습한 동굴 천정에
응축해  있던 물 한방울 떨어져
동굴 구석 구석으로 
메아리치는 소리
 
홍수에 떠밀려 가지않게 
기도해 줘
 
한차례  회오리 바람이 지나간 자리에
흩어진 감정의  파편들이 
파도처럼 일렁이며
아물지 않는 상처를
긁어 대는 소리를 듣는다.
 
요란한 구급차 사이렌 소리 끝의 
절박하고 불안한 고요.
심전도의  날카로운 경보음 끝에
뚜 하며 수평선을 그리는 
죽음의 단음 처럼 
 
수화기 저편 침묵 속
친구의  아품이
손끝으로 전해지며 
한여름의 폭염 속에서
한기로 소름이 돗는다.
    • 글자 크기
오이 예찬 나의 소확행

댓글 달기


- 치과 의사
- 현재 둘루스 소재 개인치과병원 운영
- 제2회 애틀랜타문학상 수필부문 최우수상 수상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0 대봉감 300 그루 와 레몬 한알 2025.11.05 522
39 엉거주춤 2025.01.13 419
38 라 하브라의 봄 2025.01.13 403
37 엉거주춤2 2024.01.27 722
36 단순하지 않는 마음 / 강 우근 2023.10.29 457
35 때가 때가 되는 일은 아주 쉽지3 2023.10.29 1116
34 달콤한 노동3 2023.07.30 798
33 라 하브라의 봄3 2023.05.16 812
32 어느 장례식 2022.10.09 465
31 오이 예찬 2022.08.06 375
침묵의 파장 2022.08.06 523
29 나의 소확행 2022.06.12 434
28 3 월의 꽃샘추위 2022.03.12 430
27 임신 프로졕트 2022.01.16 439
26 생명을 찿아 가는 길목 2022.01.16 823
25 손거울과 아리랑 2021.07.09 382
24 봐주기 2021.07.09 519
23 유레카 2021.02.14 934
22 코로나의 봄 2020.08.30 604
21 최악의 비행기 여행 2020.08.30 60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