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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개 아래

이설윤2023.07.22 15:38조회 수 219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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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아래

 

목마르고

어두운 광야 길에도

날개

나는 꿈을 꾸네

하늘의 옷자락으로 덮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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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흔적을 남기고 가슴에 현모양처를 걸어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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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아멘

     

  • 강창오님께
    이설윤글쓴이
    2023.7.25 12:35 댓글추천 0비추천 0

    요즘 디카시의 매력에 빠져서 사물을 바라보니까

    예전에 보이지 않던 풍경들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본는 순간 '주 날개 밑 내가 평안히 쉬네'

    그 찬송이 생각 났어요 저도 아멘입니다

     

  • 'Nature and revelation alike testify of God's love'

    천연계와 계시는 똑같이 하나님의 사랑을 증언한다

     

    절묘하게 포착된 신의 계시 같은 자연, 시인의 기도 끄트머리에 

    같은 기도 '저도요 하나님'

    염치없이 가까스로 붙여올립니다

     

     

     

     

     

  • 석촌님께
    이설윤글쓴이
    2023.7.25 12:46 댓글추천 0비추천 0

    네, 자연을 통해서 펼쳐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사랑

    풀꽃 하나에도 하나님의 숨결이 담겨 있음을 봅니다

    은혜로운 댓글 감사드립니다

  • 너무 아름다워 한참 머무릅니다!

  • 이난순님께
    이설윤글쓴이
    2023.7.28 23:54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도 보고 또 보아도 신기하고 아름답더라구요

    난순님이 보았으면 또 예쁜 시 한 편이 나왔겠죠 ㅎㅎㅎ

     

  • 사진으로 보아 꽃이 잎 아래에 피었네요. 한 몸인가요? 보통은 잎이 꽃을 받쳐주죠?

    예쁜 꽃이 더위 먹지 말라고 잎이 헌신하고 있네요. 아름다워요.

  • 이경화님께
    이설윤글쓴이
    2023.7.29 00:00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러게요 보통은 잎이 꽃을 받쳐주죠

    더위와 비비람을 막아주는 헌신이 돋보이는장면

    엄마 품처럼 여린 꽃이 평안합니다

     

  • 찰나를 잘 잡았네요. 구도 도 좋고요. 이설윤 샘의 감성과 감각이 돋보입니다.

    다음부터는 질서를 파괴한 그림에 도전 해보세요


- 1979년 도미
- 뉴욕 크리스챤 월간지에 창작 활동
- 제3회 애틀랜타문학상 시부문 최우수상 수상
- 현재 동서남북 한국학교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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