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장에 홍시 판돈 내 손에 쥐어주며
방학때까지 아껴쓰고 오가는 길 차 조심해라
꾸벅 인사도 끝나기전에 민들래 피는 시골길을
소달구자에 여윈 어깨 흔들리며 멀어져간 아버지
사랑합니다 이 한마디 하지 못한 때 늦은 후회가
눈시울을 붉힙니다
홍시처럼 붉힙니다
오일장에 홍시 판돈 내 손에 쥐어주며
방학때까지 아껴쓰고 오가는 길 차 조심해라
꾸벅 인사도 끝나기전에 민들래 피는 시골길을
소달구자에 여윈 어깨 흔들리며 멀어져간 아버지
사랑합니다 이 한마디 하지 못한 때 늦은 후회가
눈시울을 붉힙니다
홍시처럼 붉힙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홍시1 | 이종길 | 2023.04.08 | 125 | |
| 41 | 떠나는 고향1 | 이종길 | 2023.01.25 | 102 |
| 40 | 미꾸라지 | 이종길 | 2022.10.14 | 119 |
| 39 | 사라지는 것들 | 이종길 | 2022.10.13 | 124 |
| 38 | 가을은 떠나는 계절이다 | 이종길 | 2022.09.04 | 130 |
| 37 | 오랜 친구 | 이종길 | 2022.07.30 | 116 |
| 36 | 은총 | 이종길 | 2022.07.11 | 99 |
| 35 | 나의 하루 | 이종길 | 2022.07.06 | 111 |
| 34 | 홍시가 된 세월 | 이종길 | 2022.07.02 | 115 |
| 33 | 내가 바람 이라면 | 이종길 | 2022.06.25 | 114 |
| 32 | 지나가는 것들 | 이종길 | 2022.06.23 | 114 |
| 31 | 바람꽃 | 이종길 | 2022.06.23 | 104 |
| 30 | 송정역 | 이종길 | 2022.06.11 | 116 |
| 29 | 해바라기 예찬 | 이종길 | 2022.06.02 | 9472 |
| 28 | 해바라기 | 이종길 | 2022.05.31 | 104 |
| 27 | 소년 시대 | 이종길 | 2022.05.28 | 137 |
| 26 | 비빔밥 | 이종길 | 2022.05.23 | 117 |
| 25 | 머위 | 이종길 | 2022.05.19 | 99 |
| 24 | 청양고추 | 이종길 | 2022.05.18 | 97 |
| 23 | 사랑이 밀려 나온다 | 이종길 | 2022.03.12 | 132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