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따라 가다가 해가지면
내일 아침 기다리며 고개 숙인 해바라기
해만 보고 따라 가는 일편단심 해바라기
바람도 못 바꾸는 해를 향한 해바라기
금빛 머리띠 둥근 화관 자랑으로 높이 달고
아침 해 마지하여 일몰 황혼 질때 까지
하루 해 한 평생을 해에게 바친 정성
틈틈이 챙겨 온 씨알 무게에 목이 굽은 해바라기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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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 미꾸라지 | 이종길 | 2022.10.14 | 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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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 은총 | 이종길 | 2022.07.11 | 98 |
| 35 | 나의 하루 | 이종길 | 2022.07.06 | 111 |
| 34 | 홍시가 된 세월 | 이종길 | 2022.07.02 | 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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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 바람꽃 | 이종길 | 2022.06.23 | 104 |
| 30 | 송정역 | 이종길 | 2022.06.11 | 114 |
| 29 | 해바라기 예찬 | 이종길 | 2022.06.02 | 7931 |
| 해바라기 | 이종길 | 2022.05.31 | 104 | |
| 27 | 소년 시대 | 이종길 | 2022.05.28 | 137 |
| 26 | 비빔밥 | 이종길 | 2022.05.23 | 117 |
| 25 | 머위 | 이종길 | 2022.05.19 | 99 |
| 24 | 청양고추 | 이종길 | 2022.05.18 | 97 |
| 23 | 사랑이 밀려 나온다 | 이종길 | 2022.03.12 | 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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